본문 바로가기
방송리뷰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회 줄거리 리뷰

by 엔젤카 2024. 5. 17.
반응형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타임슬립 쌍방 구원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와 김혜윤, 변우석 배우의 재발견으로 연일 큰 화제를 몰고 있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지난 11화에서는 남은 시간 동안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기로 한 솔과 선재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마지막에 잡힌 줄 알았던 연쇄살인범 김영수가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며 끝이 났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11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화는 수도권 평균 가구 시청률 5.0%, 최고 6.1%,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4.3%, 최고 5.1%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선재 업고 튀어 12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1회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솔친자(임솔에게 미친 자) 류선재의 사랑 고백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지난 10회에서는 선재가 솔에게 너를 구하다가 죽는 거면 나는

angel-ca.com

 

선재 업고 튀어 12회 줄거리

선재업고튀어-12회

 

선재의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니 가슴이 뛴다는 선재. 선재는 김대표의 명함을 받았고 이클립스 데뷔를 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솔에게 말합니다. 이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솔. 그러나 선재는 시간이 좀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 

 

선재업고튀어-12화

 

김형사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태성. 아빠가 걱정되어 아이처럼 웁니다. 이때 뒤에서 나타는 김형사님. 다행히 김형사는 다치긴 했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주양저수지 사건의 용의자 김영수가 도주했고 공개수배한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되고 선재와 솔은 이것을 보고 각각 생각에 잠깁니다. 

 

선재업고튀어-12회-김형사

 

선재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김영수를 꼭 잡아야되는 솔. 김형사를 만나러 갑니다. 김형사에게 제발 아무것도 묻지 말고 5월 10일에 건물 주위에 잠복해 달라고 말하는 솔이. 김형사도 김영수를 잡고 싶지만 솔이의 말대로 김영수가 여기에 다시 나타날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선재업고튀어-12화-선재

 

솔이 김형사와 얘기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선재.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솔이 자신을 위해 숨기는 사실이 뭔지 알아내기 위해 애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되더라도 솔이를 꼭 지키고 싶은 선재!

 

선재업고튀어12회-임솔방
선재업고튀어12화-류선재
선재업고튀어-12화-임금

 

임솔의 방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다며 들어온 선재. 사실은 치안이 잘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들어온 것입니다. 방범창은 잘 되어 있는지 전기충격기는 잘 작동하는지 열심히 점검합니다. 한편 집에서 꽁냥꽁냥하고 있던 솔이 친구 현주와 솔이 오빠 임금. 들키지 않으려고 숨어있다가 솔이에게 전기충격기를 맞고 맙니다. 결국 서로의 연애를 허락해 주기로 하는 네 사람. 

 

선재업고튀어-12회-선재솔

 

현주와 자신의 오빠를 보며 생각에 잠기는 솔.

"둘은 어떻게든 만날 운명인 건가"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바뀌지 않는 운명이 있다면 그건 선택이 바뀌지 않는 거야.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하는 선택이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앞으로 선재의 행동을 암시하는 것 같은 대사. 솔이를 위해서라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아도 또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은 선재입니다. 

 

선재업고튀어-12회-태성
선재업고튀어-12회-솔선재태성

 

한편 슈스케에서 3단 삑사리 낸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며 충격을 심하게 받은 선재 친구 인혁. 인혁은 음악을 접겠다는 마음을 먹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인혁의 고향집으로 인혁을 만나러 가려는 선재. 다행히 이클립스 팬클럽 1기인 솔은 인혁의 고향집이 어디인지 알고 있습니다. 태성의 차 '써니'를 타고 선재, 솔, 태성은 인혁의 고향집으로 갑니다. 경운기보다도 느리게 담포리로 가는 길ㅋㅋ

 

선재업고튀어-12회-써니
선재업고튀어-12화-넋나간-태성

 

인혁이 바다에 뛰어들어 죽으려고 하는 줄 알고 선재와 태성은 인혁을 끌어냅니다.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야지 죽긴 왜 죽어! 를 외치며 인혁을 바다에서 끌어낸 선재. 그러나 사실 인혁은 죽으려던 게 아니라 튜브를 가지러 가던 길이었던 것. 이때 실랑이 하는 사이에 태성의 차가 굴러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아끼던 차 '써니'가 사망하자 넋을 놓은 태성이ㅋ

 

선재업고튀어-12화-솔선커플
선재업고튀어-12회-바다
선재업고튀어-12회-인혁

 

바닷가에서 보내는 20대 청춘들의 반짝이는 시간. 선재는 인혁과 둘이 있을 때 너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합니다. 

 

"인혁아. 내가 사실 좀 겁나거든. 운동만 하던 놈이 갑자기 음악이라니. 안 가본 길을 선택하는 건데 무섭지. 근데 너랑 같이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젊은 날 가장 빛나는 순간이 온다면.. 너랑 함께 했으면 좋겠어"

"야..! 연애하더니 말만 늘어가지고"

 

선재의 진심 어린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받은 인혁이. 두 사람의 우정이 참 보기 좋네요. 

 

선재업고튀어-12회-김영수

 

한편 살인용의자 김영수는 솔이네 비디오 가게에서 솔이 엄마의 전화통화를 통해 솔이가 담포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선재업고튀어-12화-선재-텐트
선재업고튀어-12화-베개-커플

 

인혁이 제안한 주꾸미 낚시를 거절하고 단둘이 남게 된 선재와 솔. 선재는 솔이와 같이 밤을 보내고 싶어서 귀신 핑계까지 대며 방에 들어옵니다. 선 넘지 말자던 두 사람. 솔이 먼저 선재의 얼굴을 쓰다듬자 선재는 네가 먼저 선 넘은 거라며 솔이를 품에 꼭 안습니다. 

 

"선재야. 만약에 내가 내일 아니 오늘 갑자기 돌아가도 너무 슬퍼하지 마. 막 울면 안 돼"

"안 울어"

"좋아해. 이 말 또 안 하고 가면 후회할까 봐. 좋아해 선재야"

"사랑해. 사랑해 솔아"

 

좋아한다는 말에 사랑한다는 말로 화답하는 선재. 

 

선재업고튀어-12회-대표이미지
선재업고튀어-12화-선재눈물

 

다음날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솔은 자고 있다가 선재가 깨우자 일어나며 여기 어디야? 내가 너랑 왜 여기 있어?라는 말과 함께 뛰쳐나갑니다. 솔이 미래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선재. 안 울겠다더니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솔은 2023년으로 돌아간 게 아니라 돌아간 척 연기를 했던 거네요. 선재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혼자 남은 솔. 

 

선재업고튀어-12회-바뀐미래
선재업고튀어-12회-마지막장면

 

인혁이네 집에서 기르는 염소가 탈출해 쫓아가려고 갔던 산에서 바뀐 운명을 보게 된 솔. 김영수를 피하려고 자신이 절벽 끝으로 도망가고 선재가 솔을 구하려고 쫓아오는 장면을 봤던 것이었습니다.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 그러니까 선재야. 이번에는 제발 오지 마"

 

솔이의 이 말과 함께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선재 업고 튀어 12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선재 업고 튀어 12화에서는 바뀐 미래를 보게 된 솔이 선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미래로 돌아간 척 연기를 하며 선재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운명은 자기가 바꾸겠다는 솔과 그런 솔을 어떻게든 보호하려는 선재.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선재 업고 튀어 13화 예고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선재 업고 튀어

[13화예고 full]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

tv.naver.com

 

Reference : Image-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화 방송캡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