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석류에 대한 승효의 마음이 드러나며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방송에서는 승효가 석류의 이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어 석류의 곁에서 그녀를 위로해 주며 마음이 더 깊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31일) 방송된 엄마친구아들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8%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5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8.26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 줄거리 리뷰
엄마친구아들 5화 GO BACK 줄거리
석류의 미국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깨어난 아침. 승효는 석류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자친구가 교포라 한국말이 어눌한 게 너무 귀엽다며 웃는 석류. 그녀를 보며 승효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승효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석류. 그런 석류를 넋놓고 보다가 승효는 사레가 들립니다.
석류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는 모음
"그래서 너 지금은 괜찮아? 그 사람 다 잊었어?"
"아니, 아직 사랑해"
모음의 질문에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석류입니다. 아무래도 승효가 뒤에서 이 말을 들은 것 같죠.
승효 엄마 해숙은 숙자매 아니 이제는 '라벤다'와 같이 여행 가서 간 절에서 소원을 적습니다. 속으로는 남편과 화해하고 싶어 하는 해숙이네요.
석류씨한테 그레이프 플레그십 스토어 일을 도와달라고 하는게 어떻겠냐는 명우의 제안에 승효는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단호히 거절합니다. 석류가 빨리 꿈을 찾고 이전 직장과 더 이상 엮이지 않게 하려는 승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승효는 석류에 대한 마음으로 혼란스러워 합니다. 연어가 바다에 나가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강으로 돌아온다는 말에 연어알 먹기를 거부하고 웹소설에서 회귀물이 대세라고 하니 그런 거 보지 말라고 정색하는 승효
한편 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는 단호에게 모음은 좋은 시력과 집중력으로 단번에 네잎클로버 잎을 찾아서 건네줍니다. 이에 단호는 여자에게 줄 거라며 네잎클로버를 받고 좋아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 석류에게 네 꿈이나 찾으라며 까칠하게 대하는 승효. 석류는 그런 승효에게 섭섭해합니다.
갑자기 승효의 사무실로 찾아온 승효의 전여친 장태희. 태희는 승효에게 의뢰를 하고 싶다며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를 합니다. 석류는 태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두 사람이 사귈 때 차 안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던 석류였습니다.
석류는 뜨거웠던 예전 연인 승효와 태희가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남동생인 줄 알고 때려서 깨우다가 승효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석류. 승효는 석류에게 화를 내다가 발목을 접질립니다.
다행히 발목 염좌 정도라서 깁스만 일주일 동안 하면 낫는다고 말하는 응급의학과 의사인 승효 아버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니 승효가 우연히 석류 아버지를 만나서 술을 한잔하고 2차로 석류 집에 산삼주를 마시러 갔다가 거기서 잠들었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석류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네요.
자신 때문에 승효가 발목을 다친 것이 미안해서 승효를 태희 작업실까지 운전해서 데려다주는 석류. 태희는 옹기를 만드는 일을 하는데 오늘 메주를 쑤는 날이라서 일할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석류와 승효가 이 일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재밌겠다고 좋아하는 석류
일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는 도중 서로 같이 도자기를 빗고 있는 태희와 승효를 보게 된 석류.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후다닥 어색하게 화장실로 도망갑니다.
"둘이 잘 어울리더라. 사랑과 영혼인줄"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건데?"
"아니 나는 그냥 잘해보라고. 사람 마음 모르는 거잖아. 다시 만났으니까 옛날 감정이 다시 올라올 수도 있는 거고"
"경고하는데. 남의 일에 주제넘게 굴지 마"
둘이 잘해보라는 석류의 말에 또 화를 내는 승효
한편 119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한 모음은 한 여자아이가 집에서 혼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꼬마는 모음이 공원에서 봤던 크롭 서클을 찾던 여자아이였는데 이름은 연두였습니다. 응급실에 누워있는 연두에게 달려온 사람은.. 바로 단호였습니다. 연두는 단호의 딸이었습니다. 연두가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에 정신없이 달려온 단호. 모음은 단호에게 화를 내며 애를 왜 혼자 두냐고 뭐라고 하고 이를 들은 연두는 우리 아빠에게 화내지 말라고 합니다. 참 애틋한 부녀지간이네요.
열심히 장독대를 옮기다가 깨뜨린 석류. 넘어진 석류를 보고 승효는 달려와서 화를 냅니다. 깨진 장독대와 엎어진 된장 때문에 어떡하냐는 석류에게 너나 신경 쓰라며 열내는 승효! 석류는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 승효가 너무 야속하고 서운합니다.
비가 오는 김에 엎어진 된장으로 장칼국수를 해 먹자고 하는 석류. 사람들에게 요리를 해주며 행복해합니다. 그리고 태희와 이야기를 하면서 석류는 꿈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냥 소소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왜 지난번 석류씨가 우리 보고 뜨거웠다고 그랬잖아. 근데 우리 그런 적 없다. 나만 열냈지. 난 항상 1300도씨 불가마인데 넌 가스레인지 약불 같았어. 그릇은커녕 계란후라이 노른자도 안 익을 온도"
"그래서 나랑 헤어졌어?"
"응, 난 항상 니가 나 때문에 좀 들끓길 바랐거든. 성질도 내고 감정이 주체가 안 돼서 바보 같은 짓도 하고.. 근데 너 아까 막 화내더라? 석류씨한테 화내고 무안 주고. 나 너 그런 모습 처음 봤어"
처음 보는 승효의 모습에 석류에게 질투를 느꼈던 태희
씨간장을 찾고 있던 석류에게 다가온 승효. 이 많은 장독대에서 씨간장을 언제 찾냐며 석류를 도와줍니다. 씨간장을 찾은 석류는 웃으면서 승효에게 꿈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나 요리하고 싶어. 나 이걸로 만들고 싶은 거 너무 많아"
이렇게 말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석류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따라 웃는 승효
오랫동안 마음으로부터 도망쳤다. 외면하고 부정했다. 그런데 지금 내 앞에서 활짝 웃는 석류의 얼굴을 보며 깨달았다. 나는 이 애를 좋아할 수밖에 없구나
승효의 내레이션을 끝으로 엄마친구아들 5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5화에서는 승효의 전여친인 태희의 등장으로 승효는 자신이 아직도 석류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석류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꿈을 찾았고 연두는 단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승효가 이번에는 제대로 석류에게 고백을 할 수 있을지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화 예고 및 선공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6화 예고편 : https://tv.naver.com/v/60211173
엄마친구아들 6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60219762
엄마친구아들 5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60210856
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5화 화면캡처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7화 줄거리 리뷰 (2) | 2024.09.09 |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화 줄거리 리뷰 (5) | 2024.09.02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 줄거리 리뷰 (0) | 2024.08.26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화 줄거리 리뷰 (0) | 2024.08.25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화 줄거리 리뷰 (0)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