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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화 줄거리 리뷰

by 엔젤카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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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승효가 옆집으로 이사 오고,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의 백수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에서는 승효의 도움으로 되찾은 자신의 방이 좋아서 기뻐하던 석류가 창문을 열자 옆집으로 이사 온 승효가 나타나는 모습으로 끝이 났습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24일) 방영된 엄마친구아들 3화는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럼 엄마친구아들 3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8.19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화 줄거리 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화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파혼과 퇴사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를 승효가 곁에서 덤덤히 위로해 주며 미묘한 설렘을 안기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엄마친구아들 1화에서는 미국에서

angel-ca.com

 

엄마친구아들 3화 정지선 줄거리

엄친아-3화-고딩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를 꿈꿨던 승효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등을 하고 기뻐합니다. 승효의 시합에 엄마도 아빠도 각자의 일이 바빠서 참석하지 못했고 석류만이 와서 목이 터져라 승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석류의 응원이 창피하다며 툴툴대지만 사실은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 승효

엄친아-3화-아침식사

 

승효가 부모님 집으로 이사를 온 뒤 맞이하는 아침 밥상. 가족들이 모두 모여 토스트를 먹고 있지만 분위기는 냉랭합니다. 외교관인 엄마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동안 승효를 제대로 돌봐주지 않은 탓에 승효와 엄마의 사이는 그다지 친하지가 않습니다.

엄마에게 너무 애쓰시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하는 승효

 

엄친아-3화-명우-승효

 

한편 건축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공동대표 윤명우는 승효에게 실버타운을 건축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기뻐합니다. 그런데 승효는 이것보다 혜릉고 체육관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 더 관심을 기울입니다. 아마도 예전 자신이 그곳에서 수영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엄친아-3화-백수계획표

 

mbti에 j가 들어가는 석류는 백수생활도 계획표를 짜서 실천합니다. 게임하고 멍때리다가 누워서 티비시청하는 계획적 백수 석류!

 

엄친아-3화-석류-모음

 

그러다가 너무 심심한 나머지 승효에게 전화를 겁니다. 만화방 갈꺼니까 너도 오라고 말하지만 거절하는 승효. 대신 친구인 모음이 와서 만화를 같이 봐줍니다. 그러다가

 

엄친아-3화-친구들

 

시간이 더 지나니 역시나 승효도 만화방으로 옵니다. 백수인 석류와 놀아주는 착한 친구들입니다. 석류는 승효와 모음과 함께 2차까지 가고 싶어 하지만 다들 공부와 일로 바빠서 놀아줄 수가 없습니다. 더 못노는것이 슬퍼지는 석류

 

엄친아-3화-담임선생님

 

우연히 부모님 분식집에 온 예전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만난 석류. 반가운 마음에 담임선생님을 도와 떡볶이와 순대를 들고 학교까지 배달을 갑니다. 

 

엄친아-3화-학교

 

학교에서 우연히 체육관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신청하러 온 승효와 만나게 됩니다. 승효와 석류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하다가 선생님은 석류에게 후배들을 만나줄 것을 부탁합니다. 아직 선생님은 석류가 미국의 그레이프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알고 계시는 상황이죠. 

 

엄친아-3화-학교-석류
엄친아-3화-학생들-석류

 

얼떨결에 고등학교 후배 학생들 앞에 서게된 석류. 학생들의 질문에 이것저것 답해주다가 한 학생이 건넨 '꿈이 뭐였냐'는 질문에 당황하여 말을 멈춥니다. 과연 석류는 이 말에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엄친아-3화-승효-석류
엄친아-3화-타임캡슐

 

수영장을 멍하니 바라보는 승효. 예전 자신의 꿈이자 전부였던 수영을 생각하다 보니 갑자기 타임캡슐이 생각납니다. 석류를 데리고 타임캡슐을 찾으러 갑니다. 땅을 파고 또 파는데 나오지 않는 타임캡슐에 지쳐 석류는 먼저 떠나고 이에 승효도 어쩔 수 없이 석류를 따라 일어섭니다. 타임캡슐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엄친아-3화-모음

 

어린이집에서 간질 발작을 일으킨 아이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길인 구급대원 모음. 그러나 차들이 꽉 막힌 상황이라 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20분 안에 대처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속이 타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때 차에서 내리는 한 남자. 이 남자는 도로 위의 차 하나하나 직접 찾아가서 운전자에게 위급한 상황이니 길을 좀 터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차들이 비켜서기 시작하고 거짓말처럼 구급차가 지나갈 통로가 나타납니다. 모음은 이 남자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엄친아-3화-회의

 

프레스티지 실버타운 건축을 위해 의뢰인을 만난 승효와 명우. 그런데 이들은 럭셔리 실버타운 건축을 추구하며 건축의 외관도 해외에 있는 모양을 그대로 따오기를 요구합니다. 나에게 표절을 하라는 거냐며 크게 화를 내는 승효. 명우는 이건 회사의 사활이 걸린 일이라며 돈을 위해서는 적당한 타협이 필요하다고 승효를 설득합니다. 그러나 승효가 설득에 응하지 않자 명우는 승효가 예전 자신이 이루지 못한 수영선수의 꿈 때문에 돈도 안 되는 고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에 집착한다며 속에 있는 말을 꺼냅니다. 이에 명우와 승효는 갈등을 빚고 서로 싸운 채 헤어집니다. 

 

엄친아-3화-떡

 

소방서로 모음에게 보내진 떡이 배달됩니다. 구급대원들은 이를 맛있게 나눠먹습니다. 떡은 누가 보냈을까요? 아무래도 단호가 모음에게 보낸 떡인 것 같죠. 

 

엄친아-3화-헤드헌터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고 만남을 가지게 된 석류. 석류가 그레이프를 나온 것을 귀신같이 알아챈 헤드헌터는 석류에게 몇가지 좋은 일자리를 제안합니다. 나쁘지 않은 제안을 받고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는 석류

 

엄친아-3화-석류-승효-공원

 

"너는 그 일이 다시 하고 싶어?"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하고 살아?"

"이게 지금 니가 냈다는 용기야? 다시 똑같은 인생으로 돌아가는 게? 나는 그냥 니가 진짜 꿈을 좀 찾았으면 좋겠어서 하는"

"꿈은 뭐 꾸고 싶다고 그냥 꿔지는 건 줄 알아? 그것도 찾아헤맬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꾸는 거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람들이나 쫓는 거라고. 너는 평생을 지중해성 기후에서만 살아서 모르지?"

"알아. 나한테도 그런 겨울이 있었으니까"

석류의 말에 자신에게도 겨울이 있었다고, 너는 기억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 승효. 승효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엄친아-3화-승효-과거

 

수영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첫 소집일날. 집을 떠나는 승효에게 석류는 '금메달 기원'이라고 새겨진 수건을 선물합니다. 설렘을 안고 떠나던 길에서 승효는 예상치 못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집니다. 

 

엄친아-3화-과거-승효

 

재활을 잘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수영 선수생활은 어려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은 승효. 자신의 꿈이었던 수영 선수를 포기하고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 승효입니다. 

 

엄친아-3화-대표

 

원래 꿈이 뭐였냐는 질문에 한 석류의 대답은

"그때는 그냥 1등하는게 꿈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었어요. 돌이켜보니 그때의 나한테 조금 미안하네요. 남들 이목 신경 쓰느라 정작 내가 나한테는 관심을 못 준 것 같아서요"

 

엄친아-3화-석류-타임캡슐
엄친아-3화-선생님-석류

 

혼자 타임캡슐을 다시 찾으러 왔다가 담임선생님을 다시 만난 석류. 솔직하게 선생님에게 고백을 합니다.

"선생님, 저 이제 그레이프 안다녀요. 그만뒀어요"

"석류 너는 늘 잘하는 아이였지. 그래서 걱정했어. 만약 언젠가 잘하지 못하게 됐을 때 그때의 넌 어떻게 할까. 내가 그건 가르쳐주지 못한 것 같았거든. 근데 교사생활 오래 하니까 알겠더라. 내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들 언젠가 스스로 답을 찾는다는 걸"

 

엄친아-3화-승효-편지
엄친아-3화-승효-수영장

 

석류보다 먼저 타임캡슐을 찾아낸 승효. 석류의 10년전 편지를 막 읽기 시작하자 창피한 석류가 승효를 쫓아오면서 편지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승효는 수영을 못하는 석류가 쫓아오지 못하게 수영장 물로 들어갑니다. 

 

엄친아-3화-과거-승효석류

 

승효가 수영을 포기해야만 했던 시절.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어둠 속에 갇혀있던 승효를 밖으로 나오게 하려고 노력했던 석류. 승효를 자극하며 석류가 온갖 욕을 해대자 이에 맞서 승효도 욕을 합니다. 욕하고 소리 지르면서 안에 쌓였던 억울함과 분노가 조금이나마 분출되고 그렇게 조금씩 치유가 되어갔던 승효였습니다. 

 

엄친아-3화-석류-수영장
엄친아-3화-수영장-석류와승효

 

이번에는 자신이 석류에게 도움이 되어주고픈 승효. 물을 무서워하는 석류에게 물에 뜨는 법을 가르쳐주며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불안해하는 석류에게 너도 새로운 곳에서 헤엄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엄친아-3화-승효-과거편지

 

타임캡슐에 묻어둘 10년 후의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쓰고 있는 고등학교 시절의 세친구들. 과연 승효는 편지에 뭐라고 적었을까요?

'10년 뒤라니 너무 까마득하다. 그때쯤이면 배석류한테 고백은 했겠지?'

고등학교 때부터 석류를 좋아했던 승효였네요. '정지선'이 '출발선'으로 바뀌며 엄마친구아들 3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3화에서는 승효와 석류가 현실과 이상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수영선수를 꿈꿨었던 승효는 사고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던 기억이 있었고 그 힘든 시간 동안 곁에서 승효를 위로해 준 건 석류였습니다. 그리고 타임캡슐에 묻어두었던 편지에서 승효가 석류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석류와 승효의 관계에 어떤 발전이 있을지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 예고 및 선공개 영상, 3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4화 예고편 : https://tv.naver.com/v/5983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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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예고FULL] 타임캡슐에 꽁꽁 숨겨놨던 정소민을 향한 정해인의 마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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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4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5984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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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선공개] "지구가 널 너무 사랑하나봐" 티격태격 정해인x정소민의 키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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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3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5983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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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하이라이트|정해인X정소민, 흑역사를 함께 나눈 앙숙 찐친의 우정.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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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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