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석류에 대한 승효의 감정이 컨트롤되지 못하고 점점 더 고조되어 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차에서는 사람 미치게 좀 하지 말라는 승효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석류가 승효를 뒤따라가며 설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7일(토)에 방영된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7화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0%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엄마친구아들 7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9.02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화 줄거리 리뷰
엄마친구아들 7화 사랑은 타이밍 줄거리
사람 미치게 좀 하지말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묻는 석류에게 대답하려는 승효. 그러나 이때 생각지도 않았던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바로 석류의 전남친이었던 현준. 현준은 석류를 보려고 머나먼 미국에서 한국까지 찾아왔습니다. 승효를 보고 인사를 하는 현준에게 승효는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났냐며 화를 냅니다. 그것도 하필 이 타이밍에!
현준이 다시 석류 앞에 나타난 모습을 본 석류의 엄마, 아빠도 크게 분노합니다. 현준을 집에 데려가 맛있는 밥을 일단 해먹이고나서 자기가 할 도리는 다 한 것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할 말 좀 하겠다는 미숙
자기 딸이 바람을 피워서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미숙은 화를 참지 못하고 현준을 때려줍니다. 석류 아빠가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내 딸 눈에 눈물나게 한 놈을 한 번에 용서하기는 힘들겠죠. 석류는 현준을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끝난 사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한편 석류의 집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멤돌고 있는 승효. 그런 승효를 만난 모음은 자초지종을 듣고 열을 냅니다. 그 자식을 가만두냐고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모음을 데리고 승효는 편의점으로 갑니다. 대화를 하다가 승효는 모음이 예전 자신의 타임캡슐 편지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최승효, 짝사랑은 자력탈출이야. 나도 구조 못해줘. 근데 응원은 해줄게"
석류에 대한 승효의 짝사랑을 응원해주고 돌아서는 모음
다시 만나고 싶다고 메달리는 현준을 뒤로하고 석류는 모음의 집으로 옵니다. 모음에게 석류는 그 사람을 다시 만났지만 생각보다 담담하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모음은 마음이 놓입니다.
미숙은 현준이 석류에게 미련이 남아있다면 다시 둘이 만나서 미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근식은 화를 냅니다. 나는 우리 딸 그놈에게 보내기 싫고 미국 보내기는 더더욱 싫다고 말하는 근식. 현준은 석류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서 집 앞으로 석류를 만나러 가겠다고 합니다. 미숙은 석류에게 평소 안 입던 예쁜 옷을 입으라고 하고 내보냅니다.
집 앞에서 현준을 만난 석류는 엄마의 계획을 눈치채고 투덜댑니다. 그때 승효가 나와서 석류에게 자전거를 타고 가자며 태우고 달립니다. 승효뒤에 붙어서 꽃길을 지나가는 석류
한편 태희는 승효에게 커피포트보다 주전자를 만들자고 합니다. 뭉근하고 은근한, 천천히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게 좋아졌기 때문이라네요. 마치 승효와 석류의 사랑과 같은 느낌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모음이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된 연두와 단호. 차문을 망치로 깨고 심폐소생술을 하여 사람을 살리는 모습에 두사람은 반하게 됩니다.
모음의 얼굴 상처에 열심히 연고를 발라주는 연두. 너무 멋있었다는 연두의 말에 모음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호의 차를 타고 가는 길. 모음은 이전에 만난 히어로이자 천년의 이상형에 대해서 신나게 말을 하는데..
단호의 티셔츠에 '갯벌아 사랑해'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봤던 히어로가 단호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갑자기 심장이 굿거리장단처럼 뛰기 시작하는 모음
"내가 하려던 말 그거 아니었어. 그때 그말 무슨 뜻이냐고 물었잖아. 무슨 뜻이냐면"
"하지 마. 내가 지금은 머리에 뿅뿅뿅 에러창이 떴어 막 오류 나고 과부하가 걸려가지고 새 작업을 수행할 수가 없다네. 그러니까 나중에. 나중에 듣자"
"나중에 언제?"
"그냥 나중에. 내가 지금은 좀 복잡해"
승효가 고백하려는 걸 알고 막아버리는 석류
주전자가 완성된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승효를 부른 태희. 승효는 완성된 주전자를 보다가 그 옆에 쌓여있는 망가진 그릇들을 보게 됩니다. 승효는 태희에게 원래 저렇게 깨진 그릇들이 많이 나오는 거냐고 묻습니다.
"내가 흙을 아무리 정성껏 빚어도 불속에 들어갔다 나올때까진 아무도 몰라. 완전한 형태의 그릇이 될지 아님 금이 가거나 어쩌면 산산조각 날지. 그건 가마에 들어가 봐야 아는 거야"
밥을 먹으러 온 태희와 승효는 우연히 먼저 와서 밥을 먹고 있던 석류와 현준을 만납니다. 바로 옆테이블에 앉게 된 네 사람. 사각관계의 시작인 건가요?
현준은 석류가 요리학원에서 직접 만든 잡채를 맛보며 맛있다고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서 학원 말고 제대로 학교를 다니며 요리를 배워보라고 제안합니다. 옆자리에서 이를 듣고 있던 승효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자기는 거짓말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며 석류가 현준을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했는데 만났다는 것을 질타합니다.
자신의 생일을 가족들이 챙겨주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하던 혜숙은 쑥자매가 생일케이크를 챙겨주자 눈물을 흘립니다. 경종은 혜숙의 생일을 챙겨주려고 혜숙이 좋아하던 은방울 꽃을 사서 집으로 갔지만 집 앞에서 혜숙과 외교부차관이 다정하게 만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실망합니다.
혜릉고 수영장 리모델링에 낙찰된 승효는 수영장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이때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다가와 그동안 석류가 리모델링 입찰이 결정 났냐고 여러 번 물었었다며 얼른 석류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라고 합니다. 이에 승효는 석류에게로 달려갑니다.
"나 더 이상 안 미룰 거야. 나중까지 기다리겠다는 거 그거 너 배려하는 척 내가 만들어낸 핑계야. 내가 나한테 거짓말한 거야. 겁나서 두려워서.. 그러니까 이번엔 꼭 말할 거야. 너 때문에 미치겠다는 말 그 말이 무슨 뜻이냐면. 내가 널 좋아해"
승효의 진심 어린 고백으로 엄마친구아들 7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7화에서는 석류와 결혼까지 약속했던 전남친 현준이 등장하면서 석류와 승효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현준은 석류를 다시 만나고 싶어 했고 석류의 엄마인 미숙은 이를 찬성하며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승효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석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엄마친구아들 8화 예고 및 선공개, 7화 하이라이트 영상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8화 예고 : https://tv.naver.com/v/60606661
엄마친구아들 8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60616156
엄마친구아들 7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60606480
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7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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