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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화 줄거리 리뷰

by 엔젤카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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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소꿉남녀'로 함께 자란 남녀의 찐친 케미를 보여줄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정해인과 정소민이 캐스팅되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제(17일) 첫 방송을 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잘난 두 엄친아와 엄친딸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럼 엄마친구아들 1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엄마친구아들 1화 컴백 줄거리

엄친아-1화-쑥자매

 

4명의 여자가 함께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방인숙, 나미숙, 도재숙, 서혜숙으로 이른바 쑥자매입니다. 나미숙은 석류의 엄마, 도재숙은 석류의 친구인 모음의 엄마, 그리고 서혜숙은 승효의 엄마입니다. 이들 넷은 친해서 자주 어울립니다. 이중 석류의 엄마 나미숙과 승효의 엄마 서혜숙은 서로 앙숙이자 절친입니다. 이들은 만나면 매일 자식자랑을 하면서 싸우기 바쁩니다. 

 

엄친아-1화-혜숙-미숙

 

오늘도 서로의 아들, 딸을 자랑하느라 바쁜 두 사람. 혜숙은 자기 아들인 승효가 잘났다고 미숙은 자기 딸인 석류가 잘났다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며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엄친아-1화-승효-석류

 

최승효는 한국대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젊은 건축가로 여기저기서 상을 받으며 잘나가는 중입니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으로 운동과 공부 모두 잘하면서 외모도 출중한 엄친아입니다. 배석류는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하고 유명 회사에 취직하여 인센티브도 많이 받으며 일하는 유능한 인재입니다. 이제 곧 국제 변호사와 결혼도 해서 행복하게 살 예정이죠. 

 

엄친아-1화-추모공원
엄친아-1화-대상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대표로 건축 설계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받게 된 승효. 상을 받기 전 추모공원에 방문한 승효는 장례지도사와 대화를 나눕니다. 제대로, 잘, 진실되게 추모공원을 설계하고 싶어 열심입니다. 

"건물로비에 기억의 쉼터를 만들면 어떨까요? 눈물도 있겠지만 간간히 웃을 수도 있는 그런 따뜻한 공간이요"

"너무 좋아요. 어쩜 그런 생각을 하셨어요?"

뭔가 건물이나 공간에도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지을 것 같은 개념 있는 건축가 승효!

 

엄친아-1화-청첩장

 

석류의 청첩장을 쑥자매들에게 돌리며 싱글벙글한 미숙. 이로써 오늘 혜숙과 미숙의 싸움은 미숙의 승리로 끝나는 듯합니다. 

 

엄친아-1화-석류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석류. 오자마자 친구인 모음을 만납니다. 오랜만에 만난 모음과 떡볶이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석류. 그런데 연락도 없이 와서 내내 뭔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이 좀 의아합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엄친아-1화-재회
엄친아-1화-박스안-석류

 

예전 동네 목욕탕이 있던 자리에서 승효와 재회한 석류. 이제 목욕탕은 사라지고 승효의 건물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재회의 반가움도 잠시 저 멀리서 걸어오는 쑥자매를 발견한 석류는 길에 있던 박스 안으로 들어가 숨습니다. 이에 당황하는 승효

 

엄친아-1화-승효-혜숙
엄친아-1회-대표

 

그래도 이내 상황파악하고 석류를 도와주는 승효. 석류가 들키지 않게 도와주고 석류의 핑크색 트렁크 가방도 자신의 것이라고 쉴드를 쳐줍니다. 이에 상황을 잘 모면하고 박스에서 나오는 석류

 

엄친아-1화-승효-건물

 

승효의 사무실로 들어가 구경을 하는 석류. 천장이 뚫려있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승효의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줄에 걸려 넘어져 위험에 빠질 뻔한 석류를 몸 바쳐 구해주는 승효

 

엄친아-1회-승효-상처

 

석류는 승효의 등이 괜찮은지 확인하다가 어릴때 아이들과 싸우다가 다친 흉터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린 시절 같이 공유한 추억이 많은 두 사람. 

 

엄친아-1화-모음
엄친아-1화-단호

 

한편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합니다. 우연히 여기 있었던 기자 강단호는 위협받는 모음을 도와주기 위해 나서다가 넘어져서 다칩니다. 태권도 검은띠 실력으로 위기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모음. 이를 보고 한눈에 반한 것 같은 단호의 모습입니다. 

 

엄친아-1화-석류-고백
엄친아-1회-승효-집앞

 

"나 대형사고 쳤어"

"뭔데? 사이즈를 알아야 방법을 찾을꺼 아니야"

"나 파혼했다고!"

승효에게 자신이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석류

 

엄친아-1화-고백-들킴

 

그런데 이것을 승효와 석류의 뒤에 있던 석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승효의 엄마, 아빠까지 모두 듣게 됩니다. 석류의 엄마 미숙은 석류가 파혼을 했다는 사실에 극대노하여 석류에게 화를 냅니다. 

 

엄친아-1화-석류엄마-아빠
엄친아-1화-극대노

 

대파로 석류를 사정없이 내리치는 미숙. 그런데 석류는 하나도 맞지 않고 앞에 있는 승효가 다 맞습니다. 혜숙은 너 왜 우리 아들 때리냐며 미숙을 말립니다. 석류의 아빠도 미숙을 말리며 우리 석류 얘기를 차분히 한번 들어보자고 합니다. 

 

엄친아-1회-석류-퇴사

 

안 때릴 테니 천천히 이야기해 보라는 말에 석류는 파혼했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 다니던 회사도 퇴사했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석류 아빠는 쓰러지고 석류 엄마는 더욱더 분노합니다. 극대노한 엄마를 피해서 승효와 함께 손잡고 도망치는 석류

 

엄친아-1화-석류-바람

 

"그러게 왜 솔직하게 말하지 뭘 바람을 폈네 어쨌네 헛소리를 하냐?"

"너 안 믿어? 내가 바람 폈다는 거? 왜?"

승효는 석류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엄친아-1화-승효-위로

 

"그냥 내 인생이 너무 과열됐던 것 같애. 나 엄청 빡세게 살았잖아. 내내 풀가동을 돌리니까 CPU가 멈춰버린 거지. 화면도 먹고 아무 키도 안 먹고 별 수 없더라. 그냥 전원을 껐다 켜는 수밖에. 여기까지가 퇴사와 파혼에 대한 나의 변"

"용기 냈네"

진지하게 털어놓은 석류의 말에 '용기 냈네'라는 짧은 말로 위로를 건네는 승효

 

엄친아-1회-모음-이름

 

병원에서 모음을 다시 만난 단호는 모음에게 이름을 물어보지만 모음은 가르쳐주지 않고 돌아섭니다. 그런 모음의 모습에 점점 더 빠져드는 단호

 

엄친아-1회-승효-웃음
엄친아-1화-컴백홈

 

승효는 석류를 집에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석류의 엄마에게 석류를 넘깁니다.

"배석류 저거 왔으니 또 시끄러워지겠네"

돌아서며 혼자 웃음 짓는 승효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뭔가 설레는 듯한 모습이네요. 

 

요약 및 다음이야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화에서는 미국에서 잘 나가는 회사를 다니며 국제 변호사와 결혼하려고 했던 석류가 돌연 한국으로 돌아오며 파혼과 퇴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석류의 소꿉친구인 승효는 석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석류가 인생에서 중요한 두 가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위로를 건네며 앞으로 벌어질 일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화 예고 및 선공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2화 예고편 : https://tv.naver.com/v/59446573

 

엄마친구아들

[2화 예고FULL] 잘 자란 정해인과 정소민의 때늦은 방황..? 최고조에 다다른 엄마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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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2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594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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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선공개] 심하게 긍정적인(?) 정소민, 정해인에게 🔥불판공동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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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공식홈페이지 : https://tvn.cjenm.com/ko/lovenextdoor/

 

엄마친구아들 | tvN

 

tvn.cjenm.com

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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