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승효와 석류 그리고 모음과 단호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차에서는 승효가 석류와 현준이 제대로 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공항에서 서로를 만나게 해주는 것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0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1일 방영된 엄마친구아들 11화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0%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1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9.21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0화 줄거리 리뷰
엄마친구아들 11화 지각 줄거리
석류는 현준을 보내고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습니다. 그래서 민트초코팩을 하고 있는데 창문을 열고 이를 본 승효가 깜짝 놀랍니다. 팩을 하지 말고 차라리 먹으라고 당부하는 승효
혜숙은 경종의 이혼통보를 받아들입니다. 서류를 준비하고 법원에 갈때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아프리카로 발령이 났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북적북적 시끄러운 석류네 집. 비빔밥을 비벼서 다같이 먹습니다. 옥상에서 프랑스어로 된 요리책을 읽고 있는 석류에게 프랑스에서 살았던 승효가 해석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우유 유통기한 마지막 날. 석류의 대답을 들었냐는 모음의 질문에 승효는 석류가 현준과 이별하면서 너무 울어서 대답을 받아내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때 단호가 나타나고 모음은 지난번 입맞춤 사건 이후로 단호를 피하는 중이라 도망갑니다.
승효가 말한 우유의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석류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석류를 본 석류의 부모님은 결국 석류의 꿈을 응원하기로 합니다. 몸 상하지 않게 관리 잘하면서 해보라고 격려해 주는 석류의 엄마와 아빠
한편 승효는 다같이 식사를 하자는 엄마의 제안에 오랜만에 세 식구가 모여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승효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승효는 크게 상처를 받고 일어섭니다.
예전에 승효의 부모님들끼리 싸우던 내용을 듣게 된 어린 승효. 혜숙은 자신의 일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경종에게 화를 냅니다. 승효의 엄마로만 살 자신 없다던 혜숙은 방을 나가다가 어린 승효를 마주칩니다. 어린 승효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속상한 마음에 승효는 술을 마시고 취해서 쓰러집니다. 석류가 연락을 받고 승효를 데리러 옵니다.
"나 너네집 갈 때마다 진짜 엄청 부러운 거 있어. 가족사진. 우리 집에는 다 있는데 그게 없어. 아니 다 있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어"
승효는 상처받은 마음을 석류에게 토해냅니다.
혜숙은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미숙을 만나러 석류의 집으로 옵니다.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는 혜숙을 불러 석류는 승효가 슬퍼한다는 사실을 전해줍니다. 혜숙은 석류에게 승효를 잘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석류는 방을 뒤져서 예전에 찍었던 승효네 가족사진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이것을 승효에게 건네줍니다.
혜숙이 떠나고 나서 경찰서에서 연락이 옵니다. 혜숙의 캐리어와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혜숙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걱정이 된 경종은 혜숙과 친한 외교부 차관 세환에게 전화를 걸어 혜숙이 어디로 갔는지 묻습니다. 세환은 혜숙이 산으로 간다고 했고 또 요즘 혜숙이 좀 이상했다고 전달합니다.
혜숙은 산에 있는 절에서 혼자 생각중입니다. 요즘 혜숙은 자주 건망증 및 인지장애 증상을 보였습니다. 혹시 자신이 치매가 아닐지 걱정되는 혜숙
경종과 승효, 석류는 혜숙을 찾으려고 산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혜숙이 써놓은 소원 문구를 발견합니다.
'남편과 아들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더욱더 걱정이 커진 이들을 빨리 혜숙을 찾기 위해 서두릅니다.
혜숙은 산에서 내려오다가 굴러 떨어집니다. 승효는 내려오다가 혜숙의 신발을 발견합니다. 경종은 신발이 떨어진 쪽으로 혜숙을 찾으러 내려갑니다. 석류와 승효는 등산길로 돌아서 내려갑니다.
발을 다쳐서 쓰러져있는 혜숙을 발견한 경종. 혜숙은 자신이 버림받을까 봐 자신의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경종은 사실은 혜숙의 마음을 돌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승효도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을 쏟아냅니다. 혜숙은 승효가 자신을 미워하는 줄 알았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합니다. 이렇게 서로서로 화해하게 된 승효의 가족들
"엄마가 잘못한 게 너무 많으니까 니가 나보다 미숙이를 더 편하게 생각하니까"
"맞아요. 미숙이 이모가 더 편해요. 근데도 그런데도 항상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난 아직도 엄마가 필요하다고 같이 집에 가자고 말하는 승효
이제야 승효와 진정으로 화해하고 가까워지는 혜숙
내일부터 강원도로 2주간 출장을 간다고 하는 승효. 심심하면 놀라오라고 하는 승효에게 석류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잘 갔다 오라고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승효가 없으니 하루 만에 너무 심심해진 석류. 승효가 녹음해 놓은 불어를 듣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번역기를 돌려보니
'그 우유의 유통기한은 오늘까지다. 그런데 내일도 모레도 내 마음은 안 상할 것 같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한 번 석류에게 마음을 고백한 승효
석류는 당장 모음의 차를 빌려서 승효에게로 갑니다. 드디어 촉매제가 뿌려진 걸까요?
"근데 너 여기 어떻게 왔어?"
"심심해서. 니가 심심하면 오라며. 니가 없으니까 시간이 좀 안 가"
니가 없으니까 목욕하고 바나나우유 안 먹은 기분이라고 고백하는 석류에게 승효가 입맞춤을 하며 엄마친구아들 11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11화에서는 승효네 가족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이혼을 하려던 경종은 혜숙이 명예퇴직을 당하고 최근 경도의 인지장애 증상을 보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혜숙을 찾아 나섭니다. 혜숙을 찾게 된 승효와 경종은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들을 토로하고 서로서로 화해를 하며 갈등을 풀게 됩니다. 승효는 2주간 출장을 가게 되고 석류는 승효가 없으니 너무 심심해서 승효를 찾아가서 서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됩니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화 예고 및 11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12화 예고 : https://tv.naver.com/v/61265297
엄마친구아들 12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61272453
엄마친구아들 11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61264296
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1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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