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및 시청률
타임슬립 쌍방 구원 로맨스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지난 7회에서는 타임슬립한 솔이 어떻게든 자신과 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고 당일,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집에만 있기로 했던 솔은 선재가 비를 맞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에 신경 쓰인 나머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납치를 당하고 주양저수지로 끌려가 또다시 사고를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선재와 김형사가 구하러 오면서 위기를 면했습니다. 그로 인해 운명을 바꾸고 다시 2023년으로 돌아온 솔. 선재도 잘 살고 있고 자신도 두 다리 멀쩡하게 잘 살고 있음에 안도하였으나 이클립스 콘서트가 미뤄졌고 그날 다시 예전과 같은 일들이 반복되자 불안한 마음에 한강다리로 향했는데요. 거기서 선재가 나타났고 선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리 오늘 같이 있자"를 외치며 끝을 맺었습니다.
갈수록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4.1%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선재 업고 튀어 8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8회 줄거리
2022년 6월. 땅이 갈아엎어지기 직전 선재는 솔이와의 약속이 담긴 타임캡슐을 꺼내옵니다. 타임캡슐 안에는 솔이가 꾹꾹 눌러쓴 손편지와 태엽시계가 담겨있었죠. 편지에는 "다시 흘러가는 시간. 만약 네가 이걸 보고 있다면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 선재야.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약속했던 2023년 1월 1일이 되자 선재는 솔이를 만나러 한강다리로 갑니다. 타임캡슐을 품고 솔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선재. 그러나 1시간이 지나도 솔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선재의 매니저 동석에게 걸려온 전화.
"형, 알 품고 뭐해요?"
"동석아. 누굴 만나기로 했는데 1시간이 지나도 안나타나면 바람맞은 거냐?"
"언제 약속 했는데요?"
"15년 전"
"유감이네요. 애초에 15년 뒤에 만나자고 한 거면 그냥 평생 보지 말자는 뜻이에요. 아니 왜 순수한 척이야?"
솔이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선재.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이전과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에 불안해진 임솔. 아닐 거라고 되뇌며 한강다리로 갑니다. 선재가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간 거였죠. 그런데 바람과는 달리 눈앞에 나타난 선재. 오늘밤 선재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솔은 어떻게든 선재와 같이 있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너 기다렸어"
"내가 여길 올 줄 어떻게 알고 기다려?"
"올 것 같았어"
"잠깐만"
"안돼 가지마. 가면 안돼. 그러니까 그래 내 말은. 오늘 같이 있자.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고. 너랑 나랑"
"그래 같이 있자"
그렇게 같이 가는 선재와 솔.
보는 눈 없이 둘이 있기 위해 솔이를 데리고 호텔로 향하는 선재. 내가 얘기한 밤이 뜨밤을 말하는 건 아니고, 나는 좀 보수적인 편이라며 다른 데에 가자는 솔. 스위트룸에 가는 줄 알았으나 그냥 라운지 바로 가는 거였던 선재ㅎㅎ 오랜만에 만나서 둘은 얘기를 나눕니다. 타임캡슐 이야기에 서로 다 약속날 한강다리에 가지 않았다고 말하는 선재와 솔. 아직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선재가 뒤풀이에 가지 않고 여자랑 호텔에 갔다는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SNS에 돌기 시작하자 선재는 그만 가자고 일어납니다. '이대로 보내면 안 되는데..' 솔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무작정 선재를 데리고 선재네 집으로 갑니다. 무대포로 밀어붙이기 전략!
엄마와의 통화에서 오늘 집에 안들어가겠다는 솔. 선재는 그 얘기를 엿듣고 당황합니다. 집구경하고 라면 먹고 자는 척까지 하며 시간을 어떻게든 끌어보려는 솔. 선재는 그런 솔이를 눈치채고 따져 묻습니다.
"너 진짜 자고 갈꺼야? ...계약해달란 말 하려고 이런 식으로 버티는 거야 혹시?"
"아니 그건 오해야"
"그래. 진짜 오해하기 전에 설명해"
"네가 오늘밤에 죽을까 봐"
예나 지금이나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솔이를 이해할 수 없는 선재. 옷을 갈아입으려고 솔이는 선재의 침실에 들어갔다가 선재 친구이자 이클립스 멤버인 인혁이 와서 옷장에 숨게 되었고, 인혁이 지금까지 선재가 솔이를 못 잊고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을 듣게됩니다. 또한 선재가 방에 숨겨놨던 타임캡슐도 발견하게 되었죠.
"갔었어. 그날 난 갔었다고"
"나도 갔었어. 그날 너 만나러. 내가 좀 늦었거든. 엇갈렸었나 봐. 그리고 있잖아. 나도 너 좋아했어. 그때 내 마음 말 못 해서 상처 줘서 미안해. 이제 와서 이런 말 와닿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근데 그때는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괴롭고 아팠어. 언젠가 널 다시 만나게 되면 말하고 싶었어. 나도 너 좋아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정말 정말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선재야. 지금 이 모습"
이제야 속에 있던 말을 꺼내놓는 두사람.
"그러니까 네 말은. 그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맞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커플이 된 두 사람. 꽁냥꽁냥 전화를 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냅니다. 타임캡슐에 있던 태엽시계의 의미가 뭐냐고 물어보는 선재. 너의 시간이 멈추지 않고 흘렀으면 했다는 솔. 선재는 그 말에 지금껏 멈춰있던 자신의 시간이 이제야 제대로 흐르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두 사람은 오늘밤 만나자고 약속을 합니다.
그날밤 선재는 솔이를 볼 생각에 들떠있다가 초인종 소리를 듣고 문을 열러 가고. 선재를 따라다니던 스토커를 잡은 솔은 스토커가 14살 중학생인 것을 알고 떡볶이를 사주며 훈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TV 화면에 괴한에게 피습당해 병원에 실려가는 선재의 모습이 나타나고, 사건용의자가 예전 솔이를 납치해 갔던 김영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선재 업고 튀어 8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다음이야기 및 9회 예고편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다음회에서는 선재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타임슬립을 사용해 대학생 때로 돌아가는 솔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선재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었고 자신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다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솔. 선재와 솔의 대학생 시절은 어떨지 벌써부터 다음회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9화 예고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Reference : Image-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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