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2030 세대에게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사랑을 받고 있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지난 선재 업고 튀어 14회에서는 관람차에서 선재와 솔이 다시 만나 얽히며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두 사람의 운명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났었습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4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6.0%로 집계되어 모두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그럼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4회 줄거리 리뷰

 

선재 업고 튀어 15회 줄거리

선재업고튀어15회

 

관람차에서 선재와 이야기하던 솔은 갑자기 열이 나고 아픕니다. 선재는 그런 솔이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 자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상관하지 않고 직진하는 선재

 

선재업고튀어15화

 

솔이를 침대에 눕히고 지켜보는 선재. 솔이는 잠결에 선재를 애타게 부릅니다.

"선재야"

솔이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 당황스러우면서도 떨리는 마음이 드는 선재입니다. 

 

선재업고튀어15회-아침식사

 

아침이 되어 솔이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선재네 집에서 잤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선재는 솔이의 구두를 숨겨놓고 매니저에게 가져오라고 할 테니 그동안 아침을 먹자고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선재와 아침식사를 하는 솔. 솔에게 먹기 좋게 삼계탕의 닭을 찢어서 건네주며 '아직 뜨거우니까 후후 불어먹어요'라는 말을 하는 선재. 과거에도 이런 적이 있었던 것만 같은 기시감을 느낍니다. 

 

"회사 관두지 말아요. 자기 영화 만드는 게 꿈이라면서요. 이런 기회를 포기해요? 임솔씨 꿈이 고작 그정도 였습니까?"

"다른 꿈도 있거든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요"

 

선재를 위해서 꿈도 포기하고 회사를 관두려고 하는 솔

 

선재업고튀어15회-태성-이대표

 

한편 태성은 김영수를 잡으러 다니다가 우연히 선재와 솔을 목격합니다. 선재와 한집에서 나왔다고 괜한 소문날까 봐 걱정되어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강조하는 솔. 선재를 뒤로하고 태성과 함께 집으로 갑니다. 솔은 선재와 더 이상 얽히지 않기 위해 회사를 퇴사하겠다고 대표에게 선언합니다. 슬퍼하는 이대표님

 

선재업고튀어15회-놀이터

선재업고튀어15회-놀이터-솔

 

솔이가 보고 싶어 약을 전해주겠다는 핑계로 솔이 집 앞까지 찾아간 선재. 솔은 조카를 데리고 산책 중에 인기척을 느끼고 돌아봅니다. 미끄럼틀 위에 숨어있다가 친구인 인혁의 전화가 걸려오는 바람에 딱 걸린 선재. 솔의 조카를 안아주다가 아기가 토하는 바람에 솔이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선재업고튀어15회-솔이네집

 

씻고 나서 벗고 나온 선재! 탄탄한 몸 자랑하고 있는 와중에 솔이네 가족들이 들이닥칩니다. 얼떨결에 선재는 솔이 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솔이의 책상 위에 있는 태엽시계를 발견하고 보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고장 냅니다. 선재는 미안한 마음에 고쳐다 주겠다며 태엽시계를 가져갑니다. 솔이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보며 예쁘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해 주고 솔이 집을 나서려는데.. 과거에 솔이와 키스했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선재업고튀어15회-선재-인혁

 

집에 와서 생각에 잠기는 선재

"그 여자 볼 때마다 어떤 장면들이 꼭 오래전에 본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흐릿하게 떠올라. 왜 이러는 걸까?"

경찰이 된 태성이 부탁할 게 있다고 보자고 했다는 말을 전하는 인혁

 

선재업고튀어15회-선재태성인혁

 

선재의 팬이 선재의 집 앞에서 괴한에게 납치를 당할 뻔했다는 말을 전하는 태성. 이 말에 선재는 블랙박스 영상을 건네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태성이 자꾸 '우리 솔이'라고 하는 게 상당히 거슬리는 선재. 태성과 선재는 과거에도 늘 그래왔듯이 뜨거운 차를 원샷까지 하면서 기싸움을 해줍니다ㅋ

 

선재업고튀어15회-미팅

선재업고튀어15화-솔선재

 

솔이 기획한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여 미팅을 하는 선재와 솔. 영화의 결말을 바꿀 수는 없는 건지 물어보는 선재. 

 

"여자에 대한 모든 기억이 리셋이 된 남자가 우연히 여자를 만나서 결국 또 사랑에 빠지는 거죠. 어쩔 수 없이"

"저는 좀 별론 데요. 지독한 운명으로 또 얽히는 거 최악의 결말 아닌가요? 여자를 다시 만났다가 남자가 또 죽으면 어떡해요? 지긋지긋하잖아요. 살려놓으면 죽고 살려놓으면 죽고"

"어차피 사람은 날 때부터 시한부 인생 아닌가? 누구나 언젠가는 다 죽어요"

"더 오래 살길 바라는 마음이겠죠. 여자는"

"오래 사는 게 중요한가? 잠시라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한 게 낫지"

"그래도 어떻게 끊어낸 인연인데요. 또 그렇게 사랑에 빠져버리면 너무 허무하잖아요. 그게 뭐야"

 

두 사람의 의견이 팽팽히 맞섭니다. 결말이 새드 엔딩이라는 선재와 이게 해피 엔딩이라는 솔. 

미팅이 끝나고 또 솔이에게 들이대는 선재. 자꾸 생각나고 걱정된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 선재에게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해서 류선재 씨는 안된다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솔. 

 

선재업고튀어15회-솔이할머니

 

"기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여.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수만 가지 기억들이 다 어디로 가겄냐. 모두 내 이 영혼에 스미는 거여. 그래서 내 머리로는 잊어도 내 영혼은 잊지 않고 다 간직하고 있지"

선재의 영혼이 모든 것을 다 잊지 않고 간직하고 있을 거라는 것을 암시하는 솔이 할머니의 명대사. 

 

선재업고튀어15회-소나기

 

솔이 할머니의 말처럼 선재의 영혼은 점점 더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문득 자신의 노래 '소나기'의 멜로디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선재. 선재는 '소나기' 노래를 만들고 직접 노래를 불러서 녹음한 파일을 대표에게 보내고 솔이 이것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재업고튀어15회-김영수

 

한편 김영수를 찾아낸 태성. 도주하는 김영수를 잡기 위해 쫓아갑니다. 

 

선재업고튀어15회-태엽시계-선재

선재업고튀어15회-기억영상

선재업고튀어15화-기억영상

 

선재가 태엽시계의 태엽을 감자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며 그동안의 모든 기억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솔이를 처음 만났던 날,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날, 솔이 사고당하는 걸 구했던 것, 같이 엠티 갔던 날, 키스했던 것 등 솔이와 있었던 모든 시간들을 기억해 낸 선재! 

 

선재업고튀어-15회-쓰러진선재

선재업고튀어15회-대표이미지

 

선재가 솔이를 애타게 부르며 뛰어가던 중 김영수가 도주하던 차량과 부딪칠 뻔했으나 다행히 태성이 그 차를 막아서면서 차에 치이지 않고 바닥에 쓰러진 채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선재 업고 튀어 15회에서는 피디와 배우로 또다시 만나게 된 솔이와 선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선재는 솔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었음에도 다시 또 솔에게 한없이 끌리는 모습이었고 솔은 이런 선재를 계속 밀어냈으나 결국 선재가 그동안 있었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면서 다시 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6회 예고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선재 업고 튀어

 

Reference : Image-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화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