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낮에는 임사무원으로 밤에는 이미진으로 열일하고 있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낮밤녀' 4회에서는 밤이 되어 이미진으로 변한 그녀가 클럽에 잠입하여 활약하였으나 마지막에 들키는 바람에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를 못 보신 분들을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29일) 방영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6.2%,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6.9%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6.24 - [방송리뷰]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 줄거리 리뷰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 줄거리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줄거리

낮밤녀-5회

 

끝끝내 클럽 후문으로도 들어가지 못한 수사관과 클럽 룸 복도에서 조폭들에게 둘러싸인 계검사. 이들이 이러고 있는 동안 임사무관 아니 이미진만이 펜타닐 유통 현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몰래카메라를 들키고 위기에 빠졌으나 가까스로 벗어난 미진은 복도를 가다가 펜타닐 패치를 숨기려는 일당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촬영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또다시 들키게 되고 또다시 위기에 빠지고 말죠. 

 

낮밤녀-5화-클럽

 

그러나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는 미진. 열심히 저항하던 중 드디어 조폭들을 제압하고 온 계검사와 만나게 됩니다. 

 

"이미진 씨? 여기서 뭐해요?"

"저 핸드폰이 떨어져 가지고"

"근처에서 베이지색 코트 입으신 분 못 봤어요?"

"아니요. 못 봤는데요"

임순을 계속 찾고 있는 계검사. 아무리 찾아도 없는 임사무원님ㅎ 미진은 계검사에게 갑자기 심근경색이 와서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그제야 계검사의 임순 찾기는 끝이 나고. 지웅은 미진을 데리고 클럽을 나갑니다.

 

낮밤녀-5회-엘리베이터

 

클럽을 나가는 길. 엘리베이터에서 미진을 흘끔흘끔 쳐다보는 뒤에 있는 남자. 신경 쓰인 지웅은 미진에게 자신의 점퍼를 벗어줍니다. 묘한 기류의 두 사람. 

 

낮밤녀-5회-서류봉투

낮밤녀-5회-미진-지웅

 

남의 일엔 관심이 없다더니 미진에게 관심 너무 많은 계검사. 굳이 따지자면 남이 아닌 목격자 대리인 정도라고 말하는 지웅. 이에 미진은 자신이 지웅의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는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전화를 걸어보는 미진. 그리고 뜨는 이름을 확인해 보니... 서류봉투!ㅋㅋ 이서류봉투가 되어 단단히 삐진 미진은 계검사와 차 안에서 티격태격하게 되고 그러다가 차가 도랑에 빠지게 됩니다. 차를 빼보려다가 진흙 범벅이 된 검사님. 결국 미진이 부모님이 와서 둘을 집으로 데려갑니다. 

 

낮밤녀-5회-계지웅-엄마옷

 

씻고 미진이 엄마 옷 입고 나온 계검사. 이 모습이 미진은 마냥 웃깁니다. 미진이 클럽에 갔던 것을 부모님에게 비밀로 해준 지웅. 그것이 고마워서 미진은 지웅이 가는 곳까지 배웅을 나와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아직까지는 분위기 좋은 두 사람ㅎ

 

낮밤녀-5회-심근경색

 

다음날 임사무원이 출근하자 괜찮냐고 물어보는 계검사와 수사관. 임순은 괜찮다며 자신이 잠입해서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흔들리고 흐려서 사람 식별이 어려웠고 결국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채 끝나게 됩니다. 아쉬워하는 임사무원님. 

 

도대체 VIP룸에는 어떻게 들어갔냐는 물음에 심근경색으로 흉통을 호소하며 말 돌리는 임순ㅋ 이에 계검사와 수사관은 자기들이 너무 괴롭히고 힘들게 일을 시켜서 아줌마가 심근경색까지 온 건가 하여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낮밤녀-5회-백철규

 

검사님이 임사무원에게 그동안 너무 했다면서 뭐라 하는 수사관. 자기가 더 심하게 괴롭혔던 건 잊었나 봅니다. 복도에서 청소하고 있던 전직 의사이자 병원원장이었던 백철규. 왠지 이 둘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혹시 범인일까요? 뭔가 수상합니다. 

 

낮밤녀-5회-블랙박스

낮밤녀-5회-테러범

 

블랙박스 영상을 유심히 보다가 지동건의 동선이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한 계검사. 일부러 사람 많은 곳에서 황산테러를 하려고 했던 것이 이제까지의 범행수법과 많이 다르고 이는 고원을 노린 것이 아닌 다른 걸 목표로 한 범행이라고 판단한 계검사는 지동건을 찾아가 추궁을 합니다. 이에 자극받은 테러범이자 마약범 지동건은 이후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나 절대 혼자 안 죽어'라고 외치는데요. 뭔가 배후세력이 있는 것 같죠. 

 

낮밤녀-5회-대표이미지

낮밤녀-5회-이미진

 

임사무원이 앉아있는 벤치로 아아를 사들고 온 전직 아이돌 고원. 이 둘은 여기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눕니다. 

"악플러 따위에 연연해하는 거 한심하죠?"

"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인생 편하게 산다고. 누구는 인생망인데 누구는 이편한세상이라서 연예인 걱정 중에 꿀팔자인 고원 걱정이 제일 쓸모없는 거라고. 근데 그래서 힘들 거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볼 테니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죽을힘을 다해서 버티고 있는 걸 사람들은 잘 모르거든요. 보이지 않으니까 쉽게 말하는 거예요. 아 그 악플러 진짜 꼭 벌 받을 거에요. 남한테 해코지하는 인간은 폭망 하게 돼있거든요"

"아줌마가 하는 말은 뻔한데... 좋아요"

 

임사무원의 말에 매번 위로받고 있는 고원. 임순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고원은 좀 더 사회복무요원으로 여기에서 일해보겠다고 결심합니다.

 

낮밤녀-5회-계지웅

낮밤녀-5회-어린-계지웅

 

안 좋았던 예전 기억에 자다가 깬 계지웅. 아마도 어렸을 때 엄마를 사고로 잃었던 것 같죠. 이 사고가 연쇄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지웅은 이 범인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것 같습니다. 

 

낮밤녀-5회-테러범-사망

 

테러범 지동건은 갑자기 구토를 하며 의무실로 가게 되고 이후 사망하게 됩니다. 지동건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계검사와 수사관은 지동건의 통화목록을 살펴보며 수사를 합니다. 사건 터지고 지동건이 배후세력에게 손절당했다고 생각하는 계검사. 그런데 배후세력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그걸 알았지? 의아해합니다. 

 

낮밤녀-5회-교도관

 

사실은 교도소 내부에 배후세력과 내통하는 스파이가 있었고 이자가 의무실의 약을 바꿔치기하여 지동건을 제거한 것이었네요. 생각보다 더 치밀하고 세력이 큰 범인. 계검사가 꼭 제대로 잡아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낮밤녀-5회-고원-임순

 

또다시 아아를 사들고 임사무원을 찾아온 고원. 누가 죽었다던데 누구냐고 물어보는 고원에게 임순은 어차피 알게 될 것 같아서 고원의 테러범 지동건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이에 크게 충격받은 고원. 계검사를 찾아가 자기 때문에 테러범이 사망한 거냐고 묻습니다. 이에 화가 심하게 난 계검사.

 

낮밤녀-5회-혼나는-임순

 

누구 맘대로 고원에게 지동건 사망소식을 알렸냐며 임순을 크게 혼내는 계검사.

"만에 하나 부검결과 자살로 나오면 여기서 근무까지 해야 하는 피해자는 어떻게 감당해요? 예?"

피해자에게 피의자 사망에 대해 알리면 안 된다는 기본 상식도 모르냐며 이래서 나이만 많고 제대로 된 경력도 없고 쓸데없이 말 많은 사람과 일 못하는 거라고. 있는 말 없는 말 다 쏟아내는 계지웅에게 너무나 서운한 감정이 드는 임순 아니 이미진.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낮밤녀-5회-서러운-이미진

낮밤녀-5회-서러운-임순

 

"이 꼴로 할 수 있는 게 뭔데? 대체 뭐 하려고 이렇게 만든 거냐고. 대체 왜?"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이미진.

사실 미진도 다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판례자료 타이핑, 회계기록 정리, 출석요구서 직접 전달 등등 전부 다 자신을 그만두게 하려고 일부러 만든 일들이라는 것을... 만나는 사람들마다 임사무원에게 '아니 이걸 왜 해요?'라는 말을 했었네요. 계검사와 수사관이 자신을 싫어하여 내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겨우 버티고 있는 일자리가 없어질까 봐 모른척하며 계속 일을 했던 미진. 정말 서럽고 슬펐을 것 같네요. 

 

낮밤녀-5회-술마신-미진

낮밤녀-5회-술마시고-계검사집

 

서러움에 술을 진탕 마시고 친구네 집을 찾아간 미진. 그런데 403호가 아니라 303호를 찾아갔네요. 계지웅네 집에 가서 술주정하는 미진이. 계지웅에게 지밖에 모르고 못돼 쳐 먹었다고. 싸가지 실종됐다고 취중진담 날려줍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잠들었네요. 

 

낮밤녀-5회-마지막-장면

 

다음날 술에서 깬 미진은 집을 잘못 찾아온 것을 깨닫고 황급히 나가려고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전기충격기로 도어록을 망가뜨려놨기 때문이죠. 이제 곧 아침이 되면 임순으로 바뀔 텐데.. 정체가 탄로 나기 일보직전. 베란다로 뛰어내리려는 미진에게 햇빛이 비치고. 계검사의 놀란 표정으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에서는 고원을 테러했던 테러범이 범인으로 추정되는 자에게 살해당하고 그 사실이 수사기밀인데도 불구하고 미진이 고원에게 이 사실을 발설함으로 인해서 계검사에게 크게 혼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계검사가 자신을 검찰청에서 내보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미진은 이번 일로 계검사에게 더욱더 서러운 감정을 느끼고 자기 혼자 좋아했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합니다. 그리고 술 먹고 우연히 계검사의 집에 가서 자게 되면서 자신의 신체 비밀을 들키게 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이 위기를 벗어나게 될지 아니면 계검사에게 정체를 들키게 될지 모르겠네요. 갈수록 더 흥미로워지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됩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예고편 : https://tv.naver.com/v/56720201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선공개 : https://tv.naver.com/v/56730288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 https://tv.jtbc.co.kr/missnightandday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프로그램 | JTBC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화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