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낮이면 50대의 몸으로 바뀌어 버리는 이미진과 어릴 적 아픔이 있는 까칠한 검사 계지웅이 만나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고 로맨틱하게 그리고 있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낮밤녀' 5회에서는 만취한 미진이 계검사의 집을 친구 집으로 잘못 알고 들어가서 잠을 자게 되고 다음날 아침 몸이 바뀔 위기에 빠진 채로 끝이 났었습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갈수록 깊은 관계로 얽혀가는 두 남녀주인공으로 인해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30일 방영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7.7%,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8.2%로 집계되어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낮밤녀' 6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6.30 - [방송리뷰]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줄거리 리뷰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줄거리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 줄거리

낮밤녀-6회

 

계검사에게 자신이 임순이라는 것을 어떻게든 들키고 싶지 않은 미진은 결국 베란다를 통해 윗집으로 올라가는 선택을 합니다. 대단하죠ㅋㅋ 위험하다고 미진의 다리를 붙잡고 막아서는 계지웅의 얼굴을 발로 차버린 후 윗집의 베란다로 올라가는 데 성공한 미진. 위험하다고 119에까지 신고 전화를 하던 계지웅은 황당함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낮밤녀-6화-베란다

낮밤녀-6회-임순

 

자다가 깨서 문을 열어준 미진이 친구 도가영. 가영은 미진이 술먹고 뻗어서 자기 집을 찾아왔었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심지어 집을 잘못 찾아 아랫집으로 갔고 거기가 계지웅의 집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랍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검사님이 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만 하는 미진을 보며 가영은 미진이 계검사에게 빠져있는 게 확실하다며 미진을 놀립니다. 

 

낮밤녀-6회-가영-임순

 

미진이 두고 간 물건을 가져다주려고 윗집으로 올라온 계검사. 이에 얼굴 가리고 물건만 가져오려고 했는데.. 계검사가 나타납니다. 

 

"임사무원님! 왜 여기 계세요?"

"여기 사세요?"

"저희 이모님이세요. 저는 403호 사는 미진이 친구 도가영이구요"

"그럼 이미진 씨는?"

"쏭 때려요"

 

미진은 변비라서 화장실에 있다는 설정으로 잘 마무리 한 두 사람 가영과 임순ㅎ 좋아하는 거 맞다는 가영의 말에 자기는 주제파악 억수로 잘한다 믿을 거 없는 우중충한 인생에 노안 벼락까지 맞았는데 자신은 주제가 안된다 재미 하나도 없다는 미진이. 휴대전화를 보다가 술 취해서 계지웅에게 전화해서 30분이나 통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무슨 말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낮밤녀-6회-고원-백철규

 

한편 고원은 테러범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다시 또 트라우마와 공황장애에 시달립니다. 차에 가서 끊었던 신경안정제를 찾아서 먹는 전직 아이돌 고원. 그리고 전직 병원원장 백철규는 할 말이 있다고 임순을 불러내서 이전 인턴 고나흔이 어떻게 그만둔 건지 물어봅니다. 이에 임순은 고나흔이 무단결근으로 퇴사처리 되었다고 말해줍니다. 뭔가 쎄한 느낌으로 임순을 쳐다보는 백철규

 

낮밤녀-6회-단무지

낮밤녀-6회-대표이미지

 

선인장을 살려 '단무지'라는 이름을 지어준 임순은 그것을 원래 주인이었던 계검사에게 돌려줍니다. 그러나 아직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릅니다. 그냥 때려치우자 결심하고 사직서를 쓰고 있는 임순. 계검사는 이전에 임순에게 너무 심하게 말한 것 같아 찝찝하고 사과를 하려 합니다. 비 맞으며 뛰어가는 임순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다가간 계검사

 

"뭐 하실 얘기가 있으세요?"

"사람은 누구나 의도치 않게 말실수를 할 수가 있는데 그때 화낸 건 좀.."

계검사가 임순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말을 꺼내는데 자기가 했던 술주정과 전화로 인해 제 발 저린 임순은 먼저 말을 가로채며 급발진을 합니다.

 

"말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지성인이라면 모자란 인간이 저지른 실수 따위 같은 거는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임사무원님 그렇게 안 봤는데 참.. 바람직한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저희 진짜로 잘해보죠. 가능하면 앞으로 쭉"

계검사와 악수하는 부캐 임순과 본캐 이미진이 겹쳐 보이며 밝게 웃습니다. 이제야 진짜로 팀원으로 받아들여진 미진. 자신이 노력한 것을 드디어 처음 제대로 이뤄낸 미진은 매우 기뻐합니다. 

 

낮밤녀-6회-불량학생들

 

고양이 전단지를 보고 찾으시는 고양이를 데리고 있다고 연락온 사람이 있어 만나러 간 미진. 근데 자신이 찾던 고양이가 아니었고 웬 불량학생들 무리가 나타나 행패를 부립니다. 위기의 상황에 또다시 미진을 구하러 나타난 계검사. 학생들 참교육해 주다가 이들의 손목에서 마약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약 수사의 단서를 발견한 계검사는 이들을 검찰청으로 소환합니다. 

 

낮밤녀-6회-검찰청

 

마약이 어디서 났는지 말하라고 추궁하는 계검사. 이에 이들은 한 번만 말할 테니 잘 들으라며 10대들의 신조어와 게임용어로 점철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따발총처럼 쏟아냅니다. 단 한마디도 못 알아들은 계검사와 수사관. 불량학생들의 의도가 먹혀들어간 것 같은 이때

 

낮밤녀-6회-계검사-수사관

낮밤녀-6회-그것이-알고싶다

낮밤녀-6회-총장-임순

 

잠자코 듣고 있던 임순이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상중 님이 되어 통역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아이들 중 하나가 게임을 하다가 만난 여자를 오프라인 치킨집에서 만났는데 이 여자의 애인인 배달원이 와서 마약 패치를 전달해 주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깔끔하게 상황 해석해서 문제 해결한 레전드 인턴 임순! 놀란 학생들 중 한 명이 묻습니다. 

"아줌마, 뭐예요?"

"너 경위? 나 총장"

 

아이디 '반지하의제왕'으로 게임 최고 레벨인 총장에 오른 이미진이었습니다. 

 

낮밤녀-6회-워터파크

 

주말에 가영과 함께 워터파크에 놀러 간 미진 아니 임순. 낮이라 임순의 몸으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가영의 촬영만 주야장천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밤이 될 시간. 이미진으로 변해 제대로 놀려고 하는 찰나

 

낮밤녀-6회-계검사-이미진

 

밥 먹고 단무지 물 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계지웅은 문득 이미진이 생각이 나 그녀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시간 되면 잠깐 볼까요? 이 문자를 미진의 친구인 가영이 보게 되고 콜콜콜! 을 외치며 워터파크 장소를 가르쳐줍니다. 이에 지웅은 미진을 보러 워터파크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미진에게 그날일이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냐며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흥얼거립니다.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이미진

 

낮밤녀-6회-통화

 

"같이 일하는 아줌마요. 같이 일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라고 하지 왜 안 잘랐어요? 불쌍해서? 아님 그냥 개무시?"

"나 같아서요. 돌아갈 곳이 없어 보였거든요"

 

돌아갈 곳이 없어 보이는 게 꼭 자기 자신과 같아 보여서 나가라고 말하지는 않았다는 계검사.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계검사에게도 나름의 아픔과 외로움이 있는 것 같아 보이죠. 

 

낮밤녀-6회-임순-게임

 

게임템 거래로 학생들 등쳐먹은 여자를 불러내기 위해 임사무원에게 도움을 청하는 계검사와 수사관. 게임을 하며 그 여자와의 거래 약속을 잡으라는 특명이 내려집니다.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에 기쁜 임순 아니 미진은 열심히 일을 하고 여자와의 거래 약속을 잡아냅니다. 이제 완전히 같은 팀이 되어 제대로 수사를 해나가는 3인방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낮밤녀-6회-게임녀

 

게임템 거래를 위해 치킨집에서 만난 계검사와 게임템 거래녀. 대놓고 추파를 던지는 모습에 역해진 지웅은 화장실을 가고 그사이 이 여자가 지웅의 맥주잔에 약을 타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임순은 밤이 되면서 이미진으로 바뀌게 되고

 

낮밤녀-6회-치킨집-이미진

 

어떻게든 지웅을 위기에서 구하려고 온갖 손짓, 발짓을 써가며 술에 약을 탔다는 사실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못 알아먹는 계검사. 결국 맥주잔을 입에 가져가고 술을 마시려는 지웅에게 미진이 닭다리를 던지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는 정체를 들킬 뻔했던 이미진이 베란다를 기어 올라가는 노력 끝에 자신의 비밀을 지키고 이후 계검사와 진심으로 화해를 하며 같은 팀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지웅은 우연히 미진을 구해주다가 마약 수사가 진전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되고 팀원들과 협동하여 일을 해나가게 됩니다. 계속된 우연으로 만나게 되는 미진과 지웅의 사이가 어떻게 발전될지 그리고 마약수사와 살인사건이 어떤 식으로 연관이 될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 예고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 예고편 : https://tv.naver.com/v/56757138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6회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56757629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6회 비하인드 : https://tv.naver.com/v/56780158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화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