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삼각 로맨스도 조금씩 진전을 보이며 나날이 화제성과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낮밤녀 7회에서는 낮에는 임순으로 밤에는 이미진으로 바뀌는 신체비밀을 알게 된 고원이 미진을 돕기 위해 쓰러지는 그녀를 안은 채로 끝이 났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7일) 방영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8.4%,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그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7.07 - [방송리뷰]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 줄거리 리뷰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 줄거리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줄거리

낮밤녀-8회

 

쓰러진 미진을 차에 태우고 가려는 고원. 이에 지웅이 고원을 막아서며 묻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 거에요?"

"지금 설명할 시간이 없어서"

고원이 아무 설명 없이 그냥 가려고 하자 지웅은 119에 전화하여 사람이 쓰러졌으니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합니다. 

 

낮밤녀-8화

낮밤녀-8회-응급실

 

응급실에 실려와 수액을 맞고 있는 미진. 병원에서도 지웅과 고원의 신경전은 계속됩니다. 누가 검사 아니랄까 봐 미진이 어쩌다가 쓰러진 건지 설명하라고 고원을 계속 추궁하는 계검사. 그러나 고원도 쉽게 말해줄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때 휴대폰으로 소속사 대표님의 전화가 걸려와서 고원이 나가서 전화를 받습니다. 

 

낮밤녀-8회-신경안정제

 

알고 보니 회식 때 고원이 공황장애 증상이 와서 약을 먹으려고 물에 신경안정제를 탔고 그것을 모른 채 임순이 이를 마시면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지게 되었던 것이었네요. 

 

낮밤녀-8회-미진-고원

 

고원과 해야 할 말이 있는 미진은 의식이 깨자마자 퇴원을 합니다. 그리고 고원과 이야기를 합니다. 

"설마 진짜 다 아는 거예요?"

"걱정 말아요. 비밀 지킬 테니까"

"어떻게 알았는데요?"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낮밤녀-8회-미진-임순

낮밤녀-8회-고원

 

그녀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고원은 그녀가 밤에 이미진이었다가 낮에 임순으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보게 되면서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녀에게 고양이 키링을 건네주며 아줌마도 아니 그쪽도 내 비밀 지켜줬으니까 자기도 비밀 꼭 지킬 거라고 믿어도 된다고 거듭 말하는 고원. 미진은 비밀을 들킨 것이 찝찝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는 고원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낮밤녀-8회-아아-고원

 

"누나! 아아"를 외치며 달려오는 고원. 부담스러워서 도망치는 미진 아니 임순 아줌마를 끝까지 쫓아온 고원이 손으로 벽을 짚으며 그녀를 가두고 하는 말

"언제까지 피할 건데요? 내가 알아서 잘됐다는 생각은 안 해요? 내가 도와줄 수도 있잖아요"

사람 설레게 하는 당돌한 서브남주 고원은 회식에서 받았던 임순의 소원쿠폰을 300만 원에 삽니다. 도대체 이걸로 뭘 하려는 걸까요?ㅎ

 

낮밤녀-8회-백철규

 

한편 6438 은색 SUV 차량 목록을 받고 훑어보던 계검사는 목록들 중 하나에 화동병원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전직 병원장 백철규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백철규는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일까요 아니면 범인의 프락치일까요?

 

낮밤녀-8회-실종사건

낮밤녀-8회-말태

 

며칠째 서한지검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한 여자. 아버지가 사라졌다고 찾아달라는 내용이었는데 임순은 곧 쓰러질 것 같은 이 여자를 도와주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아버지는 검찰청에서 공공근로자로 일했던 고나흔 님. 아무래도 고나흔 님이 실종된 것 같다고 공공근로자들에게 이야기하는 임순. 전직 경찰이었던 말태는 혹시 이것이 서한시 연쇄실종사건의 연장선인지 의문을 품습니다. 

 

낮밤녀-8회-전직경찰들

 

요양원에 있는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를 찾아와 실종된 사람이 있는데 서한시 연쇄실종사건이 생각난다며 말을 꺼내는 말태. 이에 옛 사건이 떠오르는 두 사람

 

낮밤녀-8회-지웅엄마

낮밤녀-8회-사건현장

 

오형사의 끈질긴 설득 끝에 목격자 진술을 하겠다고 전화한 지웅엄마는 공중전화박스 앞에서 형사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하필 이때 경찰서 서장이 추돌사고가 나서 경찰팀장이 오형사가 지웅이 엄마에게 가지 못하게 막았고 뒤늦게 말태가 현장에 왔을 때는 이미 지웅의 엄마가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후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목격자 진술을 듣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고 애꿎은 피해자만 더 늘어났던 것이죠. 

 

낮밤녀-8회-비서보조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차장의 소원쿠폰을 사용해서 차장님의 비서 보조가 된 고원. 도대체 무슨 말인가 했더니 바로 비서 보조가 되면 사무실에서 창문을 통해 일하고 있는 임순을 볼 수가 있어서 그랬던 거네요. 

"걱정 마요. 여기서 딱 버티고 지켜줄 테니까!"

혼잣말을 하며 찐사랑 보여주고 있는 고원 님ㅋ 정말 든든하네요.

 

낮밤녀-8회-임순-실종자명단

 

권형사가 건네주고 간 실종자 명단 목록을 보다가 본인의 이름인 임순을 발견한 미진. 임순이 실종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것 같아 불안합니다. 한편 계검사는 백철규를 만나 혹시 밖에서 자기 본 적 없냐고 물어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봤거나 아니면 자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하는 백철규

 

낮밤녀-8회-정보

 

백철규에 대해 샅샅이 조사해 보라고 한 계검사의 지시에 따라 수사관은 정보를 캐고 다닙니다. 예전 백철규가 자신의 부인을 죽였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고 하는데요. 부인이 바람나고 돈을 모조리 빼돌려서 백원장도 개털이 됐었다. 부인이 모텔에서 사체로 발견됐고 그 모텔이 지금은 도가빌 오피스텔이 되었다는 등의 정보를 알아낸 수사관. 그곳을 조사하러 갔다가 계검사를 만난 수사관은 매우 놀랍니다. 지금 현재 그 도가빌 오피스텔에 살고있는 사람이 바로 계검사였던 것이죠. 병덕은 족발이나 같이 먹으며 계검사의 집에서 오래 놀다가 갈 생각이었으나 계검사에게 금방 쫓겨납니다ㅎ

 

낮밤녀-8회-술사온-미진

낮밤녀-8회-술마시는-미진지웅

 

수사관을 보내자 또 다른 손님이 찾아오는데요. 술을 잔뜩 사들고 계검사의 집으로 찾아온 미진. 원래 목적은 계검사에게 술을 잔뜩 먹이고 계검사가 취하면 실종자 명단을 훔쳐올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껏 살면서 술에 취해본 적이 없다는 계지웅! 적당히 술이 들어가자 지웅은 속에 있던 말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낮밤녀-8회-지웅선물

 

"그냥 좋았어요. 처음부터"

"아이 잠깐만요. 갑자기 막 그렇게 하면.."

"보통 고아라고 하면 사람들이 표정이 안 좋거나 굳거나 표정관리가 안되면서 미안하다 실수했다 잘못했네 뭐 이러거든요. 근데 상관없다고 한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생각해 보니까 진짜 그렇더라고요. 사실 엄마가 있으나마나한 그런 존재였거든요. 없으니만 못한 뭐 그런. 물론 잘된 건 아니지만 최소한 부모가 없었다고 그렇게 썩 나쁜 삶은 아니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처음으로"

부모없이 살아온 쓸쓸했던 삶을 덤덤히 이야기 하는 지웅. 결국 미진의 가족들이 참 좋았다는 고백이었네요. 반찬통을 돌려보내며 향수와 핸드크림을 선물한 지웅이었습니다. 

 

낮밤녀-8회-접시깨진-미진

낮밤녀-8회-지혈중

 

먹은 것 치우려다가 접시를 깨버린 미진. 칠칠치 못하다고 폭풍 잔소리를 해대는 계검사를 뒤로하고 실종자 명단을 찾아봅니다. 지혈해야 되니까 손들고 있으라는 지웅의 말에 열심히 맞춰주며 명단을 확인하던 미진은 목록에서 임숙을 임순으로 잘못 봤던 것을 확인하고 도로 문서를 제자리에 놔둡니다. 

 

낮밤녀-8회-상처치료

낮밤녀-8회-입맞춤

 

자신의 상처를 열심히 치료해 주는 지웅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미진은 묻습니다.

"음주로 인한 심신 미약은 어떻게 되나요?"

"주취 감경은 당시 사고가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죠. 왜요?"

"그럼 이건 실수 아니에요"

이건 실수가 아니라 고의가 맞으니 주취 감경 따위는 받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웅의 입술로 돌진하는 미진의 모습과 함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에서는 낮과 밤에 모습이 변하는 비밀을 알게 된 고원과 미진 사이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고원이 미진의 비밀을 지켜주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하면서 둘 사이는 다시 편해지게 되었습니다. 계검사는 백철규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고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정황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웅은 미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었고 이에 미진이 술기운을 빌려 그에게 입맞춤을 하면서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예고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낮밤녀 9회 예고 : https://tv.naver.com/v/57125279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밤녀 7-8회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57125281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밤녀 7-8회 비하인드 : https://tv.naver.com/v/57151962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화면캡처